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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페이지 공유한국기상산업기술원, 습도분야 KOLAS 국제공인교정기관 인정 획득
등록일자2023/11/16
조회수425
한국기상산업기술원, 습도분야 KOLAS 국제공인교정기관 인정 획득
- 기상장비 검인증체계 품질고도화 및 국제적 공신력 확보
한국기상산업기술원(원장 안영인, 이하 ‘기술원’)은 11월 10일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습도분야에 대해 국제공인교정기관으로 인정받았다.
국제공인교정기관 인정은 교정기관이 국제표준(ISO/IEC 17025)에서 정한 기준에 적합한지를 평가해, 교정 역량이 있음을 국제적으로 공인하는 제도이다.
기술원은 ’22년에 접촉식 온도분야에 대한 인정을 획득하였고, 올해 습도분야에 대한 인정을 획득하여 국제적 공신력을 가지는 인정분야를 확대하였다.
기술원은 공인교정기관 인정분야를 확대하고자 습도분야에 대한 전문인력 양성을 시작으로 교정시스템 구축, 시험 숙련도 확보 등 교정 역량을 국제적인 수준으로 갖추기 위해 노력하였다.
이번 인정 획득은 기술원에서 발급한 교정성적서가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ILAC)*에 소속된 각 국(’23.11월 기준 98개국)의 공인성적서와 동등한 효력과 공신력을 가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International Laboratory Accreditation Cooperation, ILAC): 전 세계에서 운영되고 있는 다양한 시험소 인정 프로그램들 간의 국제적인 협력체
국내 기상기업이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경우, 기술원의 교정성적서를 통용함으로써 수출국의 기준에 따른 시험‧인증을 매번 받지 않고 이에 따른 비용‧시간 절감 효과를 극대화하여 국내 기상기업이 수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기술원은 온도 및 습도분야 이외에도 기압, 풍향, 풍속 등 여러 기상 요소에 대해서도 KOLAS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안영인 한국기상산업기술원장은 “이번 인정 분야 확대를 통해 기술원이 국제적 검인증 수준을 갖춘 기상기술 전문 공공기관으로 거듭났다.”며,
“앞으로도 기술원은 기상 시장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변화를 이끌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